오수봉, 전·현직 시장 참여 '하남발전위원회' 제안

"여야 정치적 이해 떠나 오직 하남시 미래발전 위한 논의의 장 될 것"

등록 2022.09.07 17:57수정 2022.09.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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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전 하남시장 ⓒ 박정훈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전·현직 하남시장들이 참여하는 시장 직속의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현직 이현재 시장의 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 전 시장은 6일 "하남시 전·현직 시장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하남시 미래발전을 위한 비전을 만들어가는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밝혔다.

가칭 '하남시 미래발전 혁신위원회'는 전·현직 시장들은 물론 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 들이 참여하는 경계가 없는 위원회를 지향한다.

또 성별, 나이를 뛰어넘는 하남시 전 세대가 참여해 세대통합을 기반으로, 전 분야에 걸친 대안을 마련하는 성격이다.

위원회는 수십명 이내이지만 현안에 깊은 이해가 있는 전·현직 시장이 참여하고 각계 및 각 세대 대표들의 의견이 테이블 위에 놓이면, 가장 적합한 미래상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 미래 발전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하남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조율하며 하남시의 미래와 현재를 아우르는 새로운 통합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제안된 정책들이 시정에 속도있게 반영되는 체감적 위원회가 절실하다"며 "하남시도 소통채널 가동으로 적극적인 시민의견을 반영하는 기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수봉 #하남시 #이현재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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