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례에서 열린 명량대첩 조선수군재건 출정식

등록 2022.09.29 08:25수정 2022.09.29 08:26
0
원고료로 응원
해남군과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2022 명량대첩축제(9.30~10.2)를 앞두고 구례군 구례읍 봉북리 조선수군 출정공원에서 조선수군재건 출정식이 28일 열렸습니다.
 
a

구례군 구례읍 조선수군출정공원 ⓒ 임세웅


백의종군 중이던 이순신 장군은 1597년 8월 3일 구례로 들어왔고 칠천량 해전으로 궤멸된 조선의 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출정했습니다. 구례 통제영의 출정 결의가 명량대첩 승리의 초석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날 사전공연으로 잔수농악, 타악공연, 불 도깨비 공연 등이 열렸습니다.
 
a

잔수농악팀의 사전공연 ⓒ 임세웅


모든 공연이 끝나고 구례 군수의 출정 선포를 시작으로 조선수군재건 출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하게 준비된 만장기를 선두로 장군들이 탄 차량, 공연팀, 군민들, 잔수농악팀 등이 퍼레이드에 참여했으며 구례 현청터인 구례읍 사무소까지 행진했습니다. 
 
a

조선수군재건 출정식 퍼레이드 ⓒ 임세웅

 
a

조선수군재건 출정식 퍼레이드 ⓒ 임세웅


구례에서의 출정식은 2022 명량대첩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구례 #명량대첩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2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3. 3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4. 4 하이브-민희진 사태, 결국 '이게' 문제였다
  5. 5 용산에 끌려가고 이승만에게 박해받은 이순신 종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