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가을 재촉하는 비... 주요 도로 차량 소통 원활

오전 9시 평균 42mm... 벼 수확 앞둔 농민 분주

등록 2022.10.03 12:48수정 2022.10.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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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홍성은 평균 42mm 강수량을 보이며, 바닷가와 인접한 서부면이 50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 신영근


개천절인 3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홍성은 전날(2일) 밤부터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은 3일 오전 9시, 전날보다 5도 높은 22도, 습도 99%, 미세먼지는 '좋음'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홍성은 평균 42mm 강수량을 보이며, 바닷가와 인접한 서부면이 50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연휴로 인해 아침 출근길 교통혼잡 없이 홍성 주요 도로 차량 소통은 대부분 원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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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54주년 개천절인 3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홍성은 전날 밤부터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조양문에 설치된 대형 태극기 펼침막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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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홍성은 평균 42mm 강수량을 보이며, 바닷가와 인접한 서부면이 50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 신영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과 따뜻한 남서풍 유입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이날 8시 기상예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예상 강수량 4일까지 수도권, 충남북부서해안, 서해5도 50~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강원 영서, 충남 남부 서해안, 충청 북부 내륙 30~80mm가량 내린다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벼수확을 앞둔 농민들은 논에 비가 차는 것과 벼가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한편,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하여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4일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다고 전망했다. 
#홍성군 #가을비 #개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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