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출범식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러 정치인들과 수백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단위 민주·시민 정치플랫폼인 '더밝은미래포럼' 전국 출범식이 열렸다.
윤종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여러 정치인들과 수백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단위 민주·시민 정치플랫폼인 '더밝은미래포럼'(아래 포럼) 전국 출범식이 열렸다. 이 포럼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한반도 평화, 복지사회 구현, 국민통합'의 기치 하에 자발적이고 전국적으로 결성된 시민단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영상 축사를 통해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진보적 가치관를 가지며 전국적으로 집결한 시민들에게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에 대한 역할에 큰 기대를 가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축사를 통해 "다가오는 경제위기 속에 서민과 취약계층이 위험에 전면 노출되는 민생위기 상황에 접어들고 있다. 민주당과 지향하는 뜻이 같은 시민단체의 역할을 기대하며 포럼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초청 인사인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전국을 돌면서 최고의원 유세를 하는 중에 포럼소속 여러 회원들의 열성과 잠재력을 느꼈다. 50-60조원으로 추정되는 윤정권의 부자감세는 서민들의 고혈로 채워지므로 국회 예산심의시 철저히 따지고 함께 서민복지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장경태 최고위원 역시 "정치 경제 민주주의가 크게 후퇴하는 지금 함께 손잡고 나아갈 민주·시민 정치플랫폼이 생기는 것은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일이며 한걸음 한걸음 대한민국을 바꾸는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