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연달아 열리는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

민노총 충북·충북민주시민연대, 결의대회... 11일 충북경찰청 앞, 13일 청주 성안길 입구

등록 2023.05.11 17:07수정 2023.05.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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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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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연달아 열린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충북경찰청 앞에서 '양회동 열사 정신계승! 노동탄압 분쇄!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

이들은 "지난 1일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양회동씨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윤석열 정권의 극심한 노조탄압 때문"이라며 "열사의 염원을 받들어 정권 퇴진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주 성안길 입구에는 고 양회동씨의 분향소가 설치돼 있다.

앞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초장시간·저임금노동으로 착취할 '자유'를 극대화하고, 저항하는 노동조합은 압수수색·구속영장·강압수사로 짓밟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노동정책"이라며 정권퇴진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3일 오후 3시부터는 청주시 성안길에서 충북민주시민연대가 '윤석열 퇴진 2차 충북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와 박재동 촛불학교 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고, 문화행사와 시민연설에 이어 행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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