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육군학생군사학교, '제복근무자 존중' 업무협약

8일 '보훈문화 확산 사업' 등의 내용으로... 박민식 장관 "예비 제복 근무자 참여에 의미"

등록 2023.06.08 11:23수정 2023.06.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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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승격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에 걸렸다. ⓒ 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와 육군학생군사학교가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복근무자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6·25 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과 제복 근무자 존중 캠페인, 서해수호의 날·유엔군 참전의 날 등 참전기념행사에 예비 제복근무자인 미래세대가 보훈문화 확산, 국가관 함양과 제복근무자 예우 분위기 조성 등에 동참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국가보훈부는 그간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제복의 영웅' 사업 관련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6·25참전유공자를 초청하여 제복의 영웅 제복을 입히는 제복 수여식 거행, 전국 대학교에 설치된 학군단의 지역별 릴레이 제복 전달과 참전기념행사에 사관후보생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논의해왔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와 국민이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제복을 지급하는데, 예비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미래 세대가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육군학생군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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