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춘의 명품 무대.
최미향
판소리와 한국무용 일부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문화적 보전 가치가 구체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 4일, 가무악 한국전통예술원이 주최하고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서산지부 주관하는 '춤으로 만나는 김지춘의 풍류세상'이 서산시문화회관 공연에서 펼쳐졌다.
'김지춘의 춤 인생 30년의 개인발표회'로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첫 번째 마당으로 김지춘의 제자 김경란·박영옥의 '입춤'이 화려하게 무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