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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주 평전 ‘어디에도 없는 나라’ 독후감 공모 개요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제공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이금주 평전 '어디에도 없는 나라' 독후감을 공모한다"라고 13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gjsm0815@hanmail.net) 또는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324-1, 4층)으로 접수한다.
최우수상 격인 이금주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주고, 우수상 5명에게는 10만원씩 준다.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1만원)을 준다.
수상자는 12월 12일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12월 17일 오후 2시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245에서 개최 예정인 이금주 평전 출판기념회에서 치러진다.
이금주 평전은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장을 지낸 이금주(1920~2021) 할머니로 대표되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처절한 투쟁 기록을 담은 책이다. 지난 3월 출간됐다.
이 할머니는 1990년대 초부터 일본 정부와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7건의 소송을 제기하는 등 평생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인권회복에 앞장서왔다.
이 할머니 자신 또한 결혼 2년 만에 일제에 의해 남편을 빼앗긴 강제동원 피해자이다.
문의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062-36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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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주 평전 '어디에도 없는 나라'. ⓒ 표지사진 오마이뉴스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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