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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화성 경기 기본사회위원회 장세환 부위원장이 화성을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서창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기본사회위원회 장세환 부위원장이 오는 총선에서 경기도 화성시 을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장 부위원장은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교육, 교통, 문화, 의료시설 등 새로운 동탄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뛰어 보고 싶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새로운 동탄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건강하고 안정된 화성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가 정치에 도전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탄은 제2의 고향이자 가족의 품과 같은 곳"이라며 "화성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동탄에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화성과 동탄 지역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현재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이 지났지만, 민생은 오히려 더 피폐해진 상황"이라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동탄형 기본소득·기본사회' 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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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화성 경기 기본사회위원회 장세환 부위원장이 화성을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서창식
그러면서 "이런 현실을 해결하고 동탄 주민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기본의료 서비스, 기본교육, 주거 안정, 일자리 창출, 돌봄 서비스 확대 등 '동탄형 기본소득, 기본사회'를 도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소득과 기본사회는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공동체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하는 동탄에 대한 기본권 보장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좋은 대학 출신, 해박한 지식만을 가진 기성 정치인 보다 순수함이 묻어나는 장세환이 화성시민을 위해 더 헌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허울 좋은 약속과 공약만 내세우기보단 참다운 기업가 정신으로 화성시를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등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화성을 지역구는 10일 탈당을 선언한 이원욱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장세환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하중 변호사, 서철모 전 화성시장, 오상호 전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이원혁 교수, 전용기 의원(비례),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진석범 전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가 비례후보로 등록되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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