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용인시,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연장' 공동 건의

방세환 시장 "경강선 연장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갈할 수 있는 방안"

등록 2024.01.22 17:52수정 2024.0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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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경기 광주시가 용인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낸다.

경기 광주시가 용인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낸다. ⓒ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용인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낸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2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의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광주시‧용인시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한 공동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의 염원인 경강선 연장 철도구축 기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필수노선 ▲국가철도망 균형적 분배, 지역 간 균형발전, 국가정책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보완에 필요 노선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시 일반철도 추진 요청 등이다.
 
국토부에 제출할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보면 전 구간 지하 및 복선철도 구축을 전제로 삼동역에서 분기(39.54㎞)하는 방안과 경기광주역에서 분기(38.51㎞)해 용인시 남사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경제성 분석(B/C)시 경기광주역이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광주시는 이러한 결론을 용인시와 합의하고 오는 2월 중 국토부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 접수 시 제출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1조8천억 원대 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태전·고산·양벌지역의 교통량 분산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갈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서 "광주·용인 150만 시민의 염원이며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기여가 되는 사업인 만큼 국가철도망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  경강선 연장 노선안 모습

경강선 연장 노선안 모습 ⓒ 광주시

#광주시 #용인시 #방세환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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