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밀양경찰서는 정차한 차량을 추돌한 이륜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25분경 밀양시 부북로 소재 편도 2차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앞서가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하고 정차한 것을 후행하던 이륜차가 추돌해 20대 남성이 사망한 것이다. 승용차 운전자는 30대 남성으로 음주 운전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
사고 후 화재가 발생으로 승용차와 이륜차가 전소되었다.
경찰은 이륜차 운전자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 의뢰하는 등 음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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