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방동 주민들 "생활주차 시범거리 조성해달라"

창원주민대회 성산구조직위, 주민 453명 서명 받아 경찰서-구청에 제출

등록 2024.01.24 14:10수정 2024.0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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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주민대회 성산구조직위원회, 대방동 주차난 해결 서명자료 제출. ⓒ 창원주민대회 성산구조직위

 
창원 성산구 주민들이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해달라며 서명을 받아 경찰서와 구청에 냈다.

창원주민대회 성산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영곤 등)는 지난 23일 대방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서명자료를 창원중부경찰서와 성산구청 교통계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는 "주민대회를 통해 받은 10대 요구안 중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생활주차 시범거리 조성하고자 대방동 일대에 시행하고자 서명운동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대방동 지역은 주차허용구간이 대방초등학교 양쪽구간 110미터만 허용되어 있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주차허용구간이 아니라 주차위반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영곤 위원장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일상적으로 주차하고 있는 구간을 양성화하여 규정에 못미치는 주차허용구간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 주고자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월 5일까지 대방동 일대 상가와 개나리1차아파트, 대방 대동아파트, 덕산아파트등 관리소장을 만나 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을 벌여 지역주민 453명에게 서명을 받았다.

조직위는 "대방동 일대 구역을 생활주차 시범거리 조성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차허용시간을 확대를 바탕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한 민원접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접수된 민원은 관할 경찰서인 중부경찰서 교통안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3월 중순경 결정이 날 예정이다.
#창원주민대회 #주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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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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