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의원 3선 도전... "거침없는 수지 발전 이뤄내겠다"

3일 출마선언... "국회의원, 초보에 맡겨선 안 돼"

등록 2024.02.05 09:41수정 2024.02.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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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민주·용인시병)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쳤다. ⓒ 정춘숙 캠프

 
 "3선 경륜과 실력으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과 거침없는 수지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정춘숙(민주·경기 용인시병)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쳤다.

정 의원은 지난 3일 오전 수지구 새마을공원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민생과 민주주의를 살리고, 수지 발전을 위해 민주당이 압도할 만큼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수지는 과거 민주당이 16년간 패배했던 '험지 중의 험지'로 수지에서 이겨야 민주당이 승리한다"며 "수지에는 '이길 만한' 정춘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끝도 없이 되풀이하는 국정 난맥 원인은 '정치 초보'에게 나라를 맡겼기 때문"이라며 "수지 주민 행복, 수지 지역 발전을 책임질 국회의원도 초보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정책과 정무를 훤히 꿰고, 수지와 중앙을 두루 알아 국회와 당, 지역사회에서 고루 인정받는 정춘숙이 다시 수지에 당당하게 승리의 깃발을 올리겠다"며 "정춘숙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밖에도 민주당에선 '천공 한남동 관저 방문 및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용인병 출마를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고석 전 법무법인(유) 세종변호사와 권미나 전 경기도의원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섰다. 또 서정숙 의원이 최근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정춘숙 #용인병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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