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연재4.10 총선1530화

사천 찾은 국힘 윤재옥 원내대표 "거대 야당 심판해야"

"서천호는 제가 보증하는 후보… 당선되면 제가 팍팍 도울 것"

등록 2024.04.02 18:07수정 2024.04.02 18:12
1
원고료로 응원
a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달서구을)가 2일 경남 사천시를 방문해, 서천호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 뉴스사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달서구을)가 2일 경남 사천시를 방문해, 사천남해하동 서천호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사천읍 사주리 상가밀집 지역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 함께해 서천호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유세에는 사천남해하동 시군 의원과 도의원, 당원, 지지자 등이 함께 했다.

윤재옥 대표는 서천호 후보을 두고 "인품이 훌륭하고 정의롭고 바른 친구"라며 "서 후보는 지난 정권 때 정치탄압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하늘은 역시 정의롭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런 친구는 빨리 사면해서 나라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저에게 몇 번이나 말씀하셨다. 그래서 두 번이나 사면했던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는 국가의 인재를 사장시켜서는 안 된다. 억울하게 피해본 사람은 우리가 반드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지난 설 사면복권의 의미를 강조했다.

윤 대표는 "서천호 후보는 사천시민을 위해 할 일이 많다. 우주항공복합도시도 만들어야 하고, 사천의 숙원사업들도 해결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서천호를 선택하시면, 제가 무조건 책임지고 (예산 확보를) 보장하겠다.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팍팍 밀어주는데,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을 다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서 후보는 제가 보증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3년 동안 일 못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
 
a

이날 윤재옥 대표는 이번 22대 총선 전국 판세를 언급하며, 사전투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사천


이날 윤재옥 대표는 이번 22대 총선 전국 판세를 언급하며, 사전투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만약 민주당이 200석이 되면 민주당 맘대로 법을 통과시키고, 대통령 거부권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대통령을 탄핵시키려 들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탄생한 지 2년 됐는데, 대통령 쫓아내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고 반문했다.

윤 대표는 "민주당의 이재명, 조국혁신당의 조국은 정말 제대로 된 사람들이 아니다"며 "전부 범죄에 연루되어 언제 감옥 갈 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국회의원) 200석을 차지하게 되면 대한민국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는가. 4월 5일고 6일은 사전투표날인데 사전투표도 해야 한다. 괜히 옆에서 이상한 사람들 얘기 듣지 말고, 사전투표에 많은 사람들이 하고, 본 투표도 독려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사천남해하동 여러분만 투표해야 하는 것 아니고 객지에 나가 있는 아들딸에게 전화해서 투표 좀 해라고 해야 한다. 지금 경남 낙동강 벨트가 위험하다. 경남에서 지난번 세군데나 민주당에 빼앗겼는데, 이러다가 대여섯 군데 뺐기면 어디서 찾겠는가"라며 "수도권은 더 밀리고 있는데, 여러분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아들 딸 전화해서 2번 찍어라. 이렇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윤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 그래서 국회가 서로 좀 균형이 딱 잡혀야 서로 대화하고, 타협하고, 협치할 것 아니냐"면서 "한쪽이 너무 많은 전부 지 마음대로 하는 것 아닌가. 야당이 숫자가 많으면 대통령이 3년 동안 일을 못한다.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이 3년 동안 일 못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 우리 아들딸들이 더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a

?이날 윤재옥 원내 대표는 지원 유세 이후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기념촬영했다. ⓒ 뉴스사천




이어 윤 대표는 "그래서 이번 선거가 중요하다. 지금 개헌저지선인 100석이 위험하다"며 "사천에서 모처럼 좋은 후보를 공천해 출마했는데, 이런 사람 뽑아가지고 제대로 일 좀 해야 될 것 아니냐. 서천호를 뽑아서 사천남해하동을이정치 중심지로 우뚝 솟아올라야 한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까지 민주당이 얼마나 애를 먹였냐. 이번 선거가 가지는 심각한 상황 이해해 달라. 서천호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제가 보증하고 팍팍 밀어주겠다고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세차량에 윤재옥 원내대표와 나란히 선 서천호 후보는 "제가 국회에 입성하면, 제 절친인 윤재옥 원내대표도 저를 팍팍 돕는다. 사천남해하동의 국회의원이 1명 더 생기는 것"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윤재옥 원내 대표는 지원 유세 이후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한 뒤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사천 #윤재옥 #서천호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2. 2 '김건희·윤석열 스트레스로 죽을 지경' 스님들의 경고
  3. 3 제대로 수사하면 대통령직 위험... 채 상병 사건 10가지 의문
  4. 4 5년 만에 '문제 국가'로 강등된 한국... 성명서가 부끄럽다
  5. 5 미국 보고서에 담긴 한국... 이 중요한 내용 왜 외면했나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