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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양승조·강승규 사전투표... 전국보다 8% 높아

오후 1시 기준, 홍성 9.82%·예산 10.28%'… 21대 총선보다 높을 듯

등록 2024.04.05 13:31수정 2024.04.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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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양승조,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사전투표를 마쳤다.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양승조,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사전투표를 마쳤다.양승조, 강승규 선대위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사전투표를 마쳤다.

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5일 오전 9시 배우자와 함께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 투표를 마친 양 후보는 자신의 SNS에 "(사전투표소에는) 어르신도 많이 계셨지만 젊은층도  아주 많았다"면서 "투표를 통해 엄한 심판을 해야 윤석열 대통령도 바뀌고 나라도 바뀌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농민·어민·서민도 살맛 나는 세상, 젊은 청년이 미래를 설계하고 희망을 꿈꾸는 나라,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유권자의 소중한 선택을 호소했다.

양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 양 후보는 예산 5일장을 비롯해 궁리·남당항 상가에서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40분 홍북읍 한국농어촌공사 지역본부에서 사전 투표했다. 강 후보 배우자는 사전투표 2일째인 6일 오전 예산읍 예산문화원에서 사전투표 할 예정이다.

강 후보는 "투표 독려를 위해 사전투표 첫날 투표하게 되었다"면서 "주민들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강 후보는 전날에 이어 홍성예산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홍성군 총선거인 수는 8만 4299명이며 예산군은 7만 0325명이다.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홍성 9.82%, 예산 10.28%로 전국 사전투표율 8.00%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 사전투표율은 21대 총선과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각각 27.26%, 23.42%를 기록했으며, 20대 대통령 선거는 36.47%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홍성예산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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