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북한산성 북쪽 행궁지 일대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양시, 서울시, 경기문화재단 주관 하에 많은 '북한산성 지킴이' 참여시민, 고양시민들이 모여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양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윤종은
시민들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인 북한산과 북한산성을 지키고 관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행사가 열렸다.
8일 오전 9시 북한산 북쪽 일대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고양시, 서울시, 경기문화재단 주관 하에 많은 '북한산성 지킴이' 참여시민, 고양시민들이 모여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양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은 유네스코에서 인류의 소중한 문화 및 자연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것이다. 1972년 11월 제17차 정기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정해지며 세계 유산 목록은 세계 유산 위원회가 전담하고 있다.
세계 유산은 3가지 범주로 분류되는데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문화 유산과 지구의 역사를 잘 나타내고 있는 자연 유산, 그리고 이들의 성격을 합한 복합 유산으로 구분된다. 문화 유산은 7가지, 자연 유산은 5가지의 각각 까다로운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되고 분류된다.
지난해 9월 북한산성 '예비평가 요청서' 유네스코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