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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의 '국악소녀' 구민정(사남초 6학년) 학생이 제3회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에서 초등부 성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구민정 학생은 3일 서울 서초구 정효아트홀에서 열린 본선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7월 27일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 모습 ⓒ 뉴스사천
사천의 '국악소녀' 구민정(사남초 6학년) 학생이 제3회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에서 초등부 성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구민정 학생은 3일 서울 서초구 정효아트홀에서 열린 본선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아일보사와 정효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콩쿠르는 초·중등부 현악, 관악, 성악, 무용 등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지난 7월 29일과 30일 예선을 통과한 40명의 참가자 중 24명이 본선 경연을 펼친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민정 학생은 "이번에도 큰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좋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해 앞으로 해외로 나가서 멋진 소리를 많이 알릴 수 있는 사천국악소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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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을 들고 있는 사천 국악소녀 구민정 학생 ⓒ 뉴스사천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악소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구 학생은 전국판소리대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국악한마당, 얼쑤우리가락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구 학생은 그동안의 방송 출연료 등을 모아 꾸준히 여러 기관단체에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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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학생은 그동안의 방송 출연료 등을 모아 꾸준히 사천시 등 여러 기관단체에 기부해오고 있다..(사진=사천시) ⓒ 뉴스사천
한편,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 주요 입상자들에게는 독주회와 국악방송 출연, 심사위원 멘토링 등의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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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 시상식 단체사진(사진=정효문화재단) ⓒ 뉴스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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