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한국교육원에서 한국역사교실이 열렸습니다. 이노우에 선생님께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박현국
교토시 남쪽 교토부 기즈시 가미고마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알려진 '고마데라' 고구려 절터가 있습니다. 이노우에 교수는 고구려의 외교관계와 여러 가지 문헌 조사, 그리고 일본에 남아있는 역사적인 기록들을 확인하면서 이 고구려 절터의 실상을 밝혔습니다.
교토한국교육원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 다섯 번 걸쳐서 한국역사교실을 엽니다. 교토를 중심으로 이 지역에 전하는 고구려, 발해, 조선, 근대 유적지를 연구하는 연구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수업을 듣습니다. 교토 지역에서 관심을 가지 여러 인사들이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고구려는 한반도 북쪽에서 나라를 열어서 우리 민족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고구려는 한반도 북쪽 여러 민족의 문화를 적극 흡수하면서 자신의 힘을 키우고 고유한 문화와 세력을 형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