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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양감면 접착제 공장서 화재… '대응 2단계' 진화중

공장 내 관계자 3명 대피해… 60대 남성 1명 경상

등록 2024.09.04 16:31수정 2024.09.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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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소재 접착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대피했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소재 접착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대피했다. ⓒ 임석규


화성시 내 한 접착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부상을 당했다.

4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용소리에 위치한 한 접착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유해 화학 물질이 보관돼 있고 인근 공장·가구에 불이 번질 수 있다고 판단해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a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3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3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 임석규


화성시도 화재와 관련해 화재현장 100m 이내 주민들의 대피와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에 있던 관계자 3명은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6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번에 불이 난 공장은 접착제와 잉크 등을 제조해 왔으며, 샌드위치·그라스울 패널로 이뤄진 2층 철골조 5개동(연면적620㎡) 규모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이후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a  화재로 인해 접착재 공장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탔다.

화재로 인해 접착재 공장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탔다. ⓒ 임석규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공장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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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전공한 (전)경기신문·에큐메니안 취재기자. 시민사회계·사회적 참사·개신교계 등을 전담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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