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국민 명령서를 낭독하는 김광현, 최종순 남양주 촛불행동 회원
남양주 촛불행동
마지막으로 김수진 남양주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남양주 촛불행동의 활동계획과 11월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 윤석열 타도하자", "국정농단 특급범죄자 윤건희를 타도하자", "이대로는 전쟁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남양주 촛불행동은 11월 셋째 주에 국회를 방문해 남양주 최민희, 김병주, 김용민 국회의원에게 '윤석열 탄핵소추안 발의 남양주 유권자 서명운동 결과'와 '윤석열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국민 명령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유권자 서명운동과 남양주 촛불집회를 비롯해, 11월 16일 전국집중촛불대행진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국민 명령서] |
남양주지역 유권자들은 최민희, 김병주, 김용민 국회의원에게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명합니다.
나라 꼴이 말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권의 추악한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비선들이 국정을 운영하는 천인공노할 행각도 발각되었습니다. 윤석열은 김건희 방탄과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공권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윤석열은 자신의 통치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전쟁을 추구하고 계엄까지 선포하려 합니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후 민생, 경제, 안보, 외교 등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더 늦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합니다.
탄핵민심은 이미 폭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총선 압승을 통해 탄핵국회를 건설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143만의 윤석열 탄핵 청원으로 탄핵을 대세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국회가 나설 차례입니다. 시민들은 윤석열을 시급히 끌어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탄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야 합니다.
남양주 지역 유권자들은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최민희, 김병주, 김용민 국회의원에게 윤석열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명합니다. 국회의원들은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 자신의 임무를 다해야 합니다. 윤석열 즉각 탄핵이 바로 우리 국민들의 준엄한 뜻입니다. 민심을 외면한다면, 국회의원들도 심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남양주 지역 유권자 여러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윤석열 탄핵을 대세로 만든 것도 그 어떤 정치인이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들입니다. 우리는 국회의원에게 탄핵소추안 발의를 명령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릴 것입니다.
탄핵광장으로 모입시다!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시청 앞-숭례문 대로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1월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이 열립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들이 총결집할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탄핵광장으로 모입시다! 100만 촛불로 윤석열을 올해 안에 기필코 탄핵합시다!
남양주 유권자가 명령한다! 최민희, 김병주, 김용민 국회의원은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하라!
2024년 11월 3일 남양주지역 윤건희 탄핵소추안 발의 촉구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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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김건희 특검!
정치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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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민들 "남양주 의원들, 윤 탄핵소추안 발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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