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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일요일, 날씨 조금 맑아짐

아침에 일어나 차창 밖을 봤다.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설국(雪國)>에 나오지 않던가? '기나긴 터널을 지나니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라고…. 기나긴 밤을 지나니 사막이었다. 밤의 낮은 부분부터 누런 모래였던 것이다. 창 밖 풍경은 삭막하고 황량하게 변해 있다. 란주역에서 삼십분 정도 가다 보면 황하가 나오고 황하를 건너면 하서회랑(河西回廊)이 시작되는데 어둑해진 풍경 탓에 제대로 못보고 이제 세수도 안한 흐린 눈을 떠서 본다.

(필자주 : 제가 산 중국에서 나온 실크로드여행책에는 '하서주랑(河西走廊)'으로 나옵니다. 하서회랑은 일본인들이 붙였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열차안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란주 >주천 가는 중 왼쪽.
ⓒ 최광식
한 두세 시간은 수수밭만 본 것 같다. 그리고 한 시간 동안은 황량한 들판, 한 삼십분 늦게 '주천(酒泉)' 도착, 바로 가욕관까지 갈 수도 있었지만 '술 주'(酒)자에는 왠지 친근감이 들기에….

▲ 새침데기 중국꼬마아가씨! 딱딱한 침대칸 풍경.
ⓒ 최광식
또 배가 아프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네 번이나 화장실에서 심사숙고했는데… 장염이 아닐까 의심된다.

(필자주 : 이 근처를 여행하신 여행객들의 여행기에서도 종종 비슷한 사례가 나옵니다. 특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005. 7. 18 … '여행은 보는 것보다 먹는 것이 많이 남아요'라고 옆에 장염걸린 '찌질이'가 말하네요. 장염 걸려 멀 먹지도 못하는 주제에…."

"2004. 8. 7 가욕관… 20번 이상~ 기진맥진. 원기를 회복하고 돈황으로 올라왔습니다. …중국생활 3년째라 자신만만했는데 '사는 것과 여행하는 것은 다르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질'일 거라고 자가진단한 여행객도 있었습니다.)

(필자주 : 해부학적으로는 소장염과 대장염으로 분류되지만, 임상적으로는 소장―대장염인 것이 많으므로 일반적으로 장염이라고 일괄하여 말한다.

【급성장염】 장점막의 급성염증으로서, 급성위염에 속발하는 수가 많다. 원인도 급성위염과 비슷하며, 폭음 ·폭식, 복부의 냉각, 부적당한 음식물이나 음료수, 대장균과 바이러스의 감염, 어떤 종의 약제 등이다. 그밖에 알레르기성의 원인이나 전신성 질환(요독증 ·암 등)의 한 증세로서 나타나는 수도 있다. 증세는 설사와 복통이 주가 되고, 복부불쾌감·오심·구토 외에, 중증형에서는 발열이 있다. 설사는 하루에 1~10회에 이르고, 대장이 침해되었을 때는 설사증세가 심하다. 변은 죽 또는 물 모양이고 황색 혹은 녹색을 띠며, 포말·점액이 섞여 있는 수가 많고 악취가 난다. 복통은 복부의 중앙 또는 복부 전체에서 일어나고, 지속성의 둔통에서 간헐성의 산통(疝痛)까지 여러 가지이다. 노인이나 어린이는 심한 설사로 인하여 탈수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치료는 우선 1,2일간 절식하고 수분만 공급한다. 그 후 유동식을 주고 증세에 따라서 죽을 주며 점차 밥으로 바꾸어 준다. 지방이나 생야채, 자극성 음식물은 금한다. 약제로는, 원인이 세균성이면 항생물질·술파제를 쓰고, 복통에는 아트로핀·로토엑스 등을 쓴다. 설사가 심하면 지사제를 투여하고, 탈수가 있으면 수액(輸液)을 해야 한다.

http://100.naver.com/100.php?id=133121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장염에 좋다는 'OO환'을 배부를 정도로 먹었지만 별무소득이다. 지도구입(4위안), 버스노선도 안 나와 있다. 이런이런. 지도 사면서 물어봤다. '주천시내까지 얼마?' '1.5위안', '빵차 얼마?' '5위안', 주천기차역에서 주천시까지는 6km란다. 흠! 멀지 않구만.

역시 사람 채울 때까지 갔던 길을 되돌아오기를 서너 번 하더니 출발한다.

차 안에서 지도를 보니 주천시는 별로 볼 것이 없다.

주천시에서 내려 물어물어 장거리버스터미널로 이동(버스, 0.8위안), 터미널 여승무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봤다. 내 괴상한 중국어 발음을 듣더니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중국에서라면 보통 이 건 '어느 나라 사람'이냐는 뜻보다는 '어느 지방'에서 왔냐는 뜻이다. '한국!' <인어공주>와 <보고 또 보고>를 좋아한단다. 재방송까지 몇 차례 봤다고 한다. 한국 나그네에게 무척 친절하다. 드라마탓일까? 아니면 여행객 잘 챙겨주는 문화 탓일까? 호기심 탓일까? 짐 보관.

▲ 주천출발 장거리버스, 거리와 가격
ⓒ 최광식
역에서 주천공원으로 시내버스 안내판에는 주호(酒湖)공원으로 되어 있다. 'AAAA'급치고는 입장료를 '5위안'밖에 안 받는다. 지금껏 본 'AAAA'급 관광지는 최하가 '40위안' 정도였다. 너무 싸니까 불안해진다.

(필자주 : 중국국가여유국에서 1A~4A 급으로 관광지를 분류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거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http://www.cnta.gov.cn/8-ssls/lyqd.asp 를 보시면 지역별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 주천, 주호공원
ⓒ 최광식
입장료 받는 아줌마가 일본인이냐고 묻는다. 한국인! 내 위장술이 아직 약하군! 늘 현지인처럼 입고, 먹고, 자고, 보자가 내 여행방침인데….

가격으로 유물, 유적입장료를 판단한다면 '주천공원'은 3위안이 적당하다. '주천(샘)' 외에는 다 현대에 와서 만들어 놓은 거다.

주천에서 유명한 건 '주천(酒泉)'과 '야광배(夜光杯)'다. 야광배는 투명한 부분과 어둑한 부분이 섞여 있는데 어두운 곳에서는 이 투명한 부분이 빛을 낸다고 한다. 달빛에 비춰야 한다는 설도.

(후기 : 제가 돈황에서 산 야광배는 전혀 반응이 없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산 건 도대체 뭘까요? 하하하)

(필자주: 제 번역입니다. 해석의 잘잘못은 감내하겠습니다. 야광배에 대해서 왕한(王翰687-726)의 칠언절구가 유명합니다.

凉州詞

葡萄美酒夜光杯 감미로운 포도주를 야광배에 담아
欲飮琵琶馬上在催 마시려 말위에서 비파를 재촉하여
酒臥沙場君莫笑 취해 모래밭에 누웠으니 웃지마소!
古來征戰幾人回 옛부터 전쟁에 나가 몇 사람이나 돌아왔소?)


▲ 주천 곳곳에는 야광배상점으로 가득!
ⓒ 최광식
지도에 나와 있는 한대 '떼무덤'(漢代群墓, 유홍준 선생 표현을 빌리자면)을 가려고 입장권 파는 아줌마에게 물어보니 가는 버스가 없단다. 다마스 크기의 빵차를 탔다. 이 사람은 자꾸 지도 반대쪽으로 가려고 한다. 결국 내가 알려주는 방향으로… 아! 물론 반대쪽 가욕관 쪽으로도 또 다른 '떼무덤'이 있기는 하지만 내가 보고 싶은 데가 아니여서….

사거리에서 중년에게 물어보니 '떼무덤'은 아무것도 없고, 보려면 5km 떨어진 곳으로 가야 한단다. 아~ 이 신사가 말하는 건 가욕관쪽으로 떨어져 있는 '한대고묘박물관'이군! 기사가 반대로 가려 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역시 지도에 나와 있는 주천박물관이라도 가보려고 물어보니, '지금 없어!' 이런다. 흘~ 그냥 야광배 광장으로, 3위안 줬다. 기본요금이다. 야광배나 살까 하고 기사에게 물어보니 제일 싼 것은 '8위안' 정도 한단다. 몇 개 사서 선물이나 할까 하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 무사할 것 같지가 않아 포기!

'옥황묘'가 지도에 있길래 걸어갔다. 짜압! 문이 잠겨 있다. 오늘 왜 이러나. 아니 '주천' 왜 이러나?

터미널 대각선 맞은 편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중국음식의 단점은 한두 사람이 들어가서 제대로 먹으려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거지만 이 식당은 작은 그릇, 큰 그릇으로 나누어 판다. 좋은 아이디어다.

자장면(4위안, 큰 그릇)과 사천포채(김치, 2위안, 작은 그릇)을 시켰다. 사천김치는 기름기가 많은 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중국이니까, 너무 짜서 뒷골이 땡길 지경이다. 자장면은 수차례 먹어봤지만 마파두부처럼 두부 잘게 썬 것이 들어 있는 건 처음 먹어본다. 면은 덜 삶았는지, 숙성을 덜 시켰는지 밀가루 냄새는 둘째치고 퍽퍽해서 한입 먹고는 먹기가 싫어진다. 어쩐지 앞에서 면 먹던 아저씨 표정이 꼭 사약 먹는 표정이더라니…. 하지만 어쩌랴, 먹는 것 남기면 벌받는다가 우리집 가훈 아니던가. 다 먹었다.

▲ 문제의 그 자장면! 웬 두부?
ⓒ 최광식
짐 찾고 터미널을 나왔다. '인어공주' 아줌마가 알려주기를 '가욕관' 가는 버스는 터미널 나가서 왼쪽에 있고 중빠(中巴, 중간크기버스)는 3위안, 따빠(大巴, 큰 버스)는 5위안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따빠는 눈에 안 보이고, 중빠는 14인승 아니면 22인승인데 운전사와 차장 외에는 아무도 없다. 이 버스 다 차려면 또 얼마를 기다려야 하나?

배낭 메고 괜히 터미널 앞 사거리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택시가 나를 잡는다. '가욕관 5위안!' 잉? 5위안? 50위안이 아니고? 내 표정을 읽었는지 바로 '6위안!' 이런다. 실수다! 표정관리 좀 할 걸! 주천에서 가욕관까지는 20여km라는 걸 지도를 봐서 알고 있었지만 너무 가격이 싼 탓에…. 얼핏 보니 택시 안에는 2명의 손님이 있다. '(승객이) 4명 되면 바로 출발!' 이런다. 얼른 탔다. 엄청 싼 가격 아닌가? 바로 중국아주머니 한 분이 타는 바람에 곧 출발.

가는 도중에 기사가 작업 들어온다. '어디서 왔어?' '한국!' '정말?' '그래!' 그 다음에는 흔한 질문, 중국 어떠냐부터 중국어 어디서 배웠냐와 한국드라마 얘기, 한국연예인 얘기 등등 이후에 본론 '인공위성 쏘는데 아주 가까워! 갈래?' 아하~ 요근래 세계 3번째로 유인인공위성 쏘아올린 곳이 이 근처구나. '몇 킬로미터인데?' '가까워 겨우 400km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거리는 600km야!'

(후기 :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부산 노포동 고속터미널까지 431.5km라는군요. 445km라는 글도.)

중국에 와서 '대륙스럽다'라는 말에 어울리는 건 딱 두 가지 겪었다. 하나는 '거리'와 '시간'이다. 경험이 일천한 탓에 아직 매체에서 보고 겪은 걸 빼고는 '대륙'스러운 중국인은 아직!

일종의 짧은 문화충돌, 정확히는 거리감 차이, 후에 아주 편하고 빠르게 이동. 중국아주머니는 한 10km쯤 되는 곳에서 내렸고 중국 아저씨 둘은 가욕관 시내 초입에서 내렸다. 나도 같이 내리려니 택시기사가 만류한다. '어디까지가?', '시내!', '그냥 타!', '나 버스타고 갈 거야!', '그냥 타! 버스 없어!', 탔다. 또 한참을 들어가는데 슬슬 불안해진다. 왼쪽에 버스터미널이 보이길래 세웠다. 6위안 주고 팁으로, 잠시라도 의심했던 속좁음에 사과할 겸, 1위안 더 줬다. 원래 팁은 안주는 짠돌이 여행객이지만, 다음 여행자를 위해서, 잘 대해준 사람 마음 의심한 죄로.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시간 확인, 돈황(敦煌)가는 버스는 하루 너댓 편이 있다. 이 정도면 거리에 비해 많은 편이다. 오후에는 2시 30분에 출발하는 호화버스도 있다. 흠, 가격은 79위안이란다. 그래 장거리여행인데 편하게 가자.

(필자주 : 꼭 다음 여행지에 대한 교통정보는 도착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차, 막차시간, 하루 몇 대, 얼마, 몇 시간, 어떤 버스터미날 출발 같은 기본정보는 미리 확인해두셔야 합니다.)

▲ 가욕관발 장거리버스1
ⓒ 최광식
▲ 가욕관발 장거리버스2
ⓒ 최광식
▲ 가욕관 여행안내지도
ⓒ 최광식
주천에서 산 지도에는 가욕관 지도도 나와 있다. 조그만하게. 오토바이 삼륜이 오길래 '웅관빈관' 이러니 '2위안' 달란다. 눈앞에 보인다. 한 200~300m쯤. '가욕관빈관'은 5위안 달란다. '아! 이 사람아 이 지도 축적이 아무리 잘못됐다고 하더라도 한 블럭밖에 안되는데, 중국땅이 아무리 넓어도 한 블럭에 1km는 안 될 거 아냐? 5위안이면 택시 타고 가지 뭐하러 궁상맞게 오토바이 삼륜을 타?'라는 긴 중국어를 할 줄 몰라서, 하기 싫어서 무시! 졸래 졸래 따라온다.

지나가는 버스 잡고 가욕관빈관 근처에 내렸다. 지도에는 '종루'처럼 그려진 데가 화단으로 꾸며져 있어서 찾는데 한참 고생. '가욕관빈관'에 들어가니 제일 아래에 적혀진 가격, 즉 제일 싼 방이 398위안이다. 헉! 내 이틀 예산이다. '침대 하나 있어 없어?' 없어!' 란주에서 40위안 주고 잔 방도 역시 3성급이었다. 물론 화장실, 샤워실 별도였지만.

다시 버스터미널로, '웅관빈관'으로 갔다. 웬 걸 가격표도 없는 호텔은, 정확히는 숙박업소는, 중국여행하면서도 처음이다. 이거 왕바가지 분위기군! '제일 싼 방 얼마?', '88위안!', '침대 하나면 돼!', '50위안 너 혼자 쓰게 해줄게!' '50위안'이 얼마나 비싼 건지 설명해주려는데 가욕관 들어서면서 으슬으슬했던 몸살기가 본격적으로 온다. 거기다 수삼일내의 온갖 피로도 같이 몰려온다. 거기에 아랫배도 이제부터 시작합니다라는 신호를 보낸다. '좋아! 방부터 줘! 화장실은 어디?' 방값 50위안, 보증금 100위안.

제법 긴 시간을 한줄로 표현하자면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 한 여섯번쯤 갔다오니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서 있기도 앉아 있기도 힘들다.

생호두 때문에 안 좋았던 배가 설익은 면발까지 들어가니 완전 춤을 춘다. 가훈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못먹을 건 먹지마!'로.

약 먹으려고 보니 물이 없다. 전화 '0번', '1번' 다 눌러도 카운터에 연결이 안 된다. 내려가서 '물줘!' 약먹고 자다깨다 화장실 갔다왔다 부산한 밤이다.

이거 내일 여행이 될려나?

<8월 7일 사용경비 내역>

ㅇ 이동비 : 없음

ㅇ 교통비 : 16위안
- 버스 : 주천역 > 주천시내(1.5위안), 주천장거리버스터미널 > 주천공원(0.8위안), 가욕관장거리버스터미널 > 가욕관빈관(1위안), 가욕관빈관 > 장거리버스터미널(1위안)
- 택시 : 주천 > 야광배광장(빵차, 3위안), 주천 > 가욕관(7위안, 팁1위안포함)

ㅇ 숙박비 : 50위안
- 웅관빈관(50위안, 보증금 100위안, 2인실, TV 있음, 공동화장실, 실내공사중이라 소음과 어수선)

ㅇ 식 비 : 6위안
- 아침 : 건너뜀
- 점심 : 사천요리집(자장면 4위안, 사천포채 2위안) 6위안
- 저녁 : 비상용간식 좀 집어먹음.

ㅇ 관람비 : 5위안
- 주천공원 : 5위안

ㅇ 잡 비 : 8위안
- 지도 : 주천지도 4위안
- 짐보관 : 주천장거리버스터미널 4위안

* 계산편의를 위해 사사오입

ㅇ 총 계 : 85위안


 

덧붙이는 글 | ㅇ 이 글은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자티의 중국여행(http://ichina21.hani.co.kr/)', 중국배낭여행동호회인 '뚜벅이 배낭여행(http://www.jalingobi.co.kr)'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ㅇ 중국여행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여행자료실(http://bbs.hani.co.kr/Board/tong_tourdata/list.asp?Stable=tong_tourdata)'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ㅇ '여행일기'라 평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중국배낭길라잡이'의 내용을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봐주시길.. 

ㅇ 중국어는 경어가 거의 없기에, 사실에 가깝게 번역했읍니다. 현장감있는 번역이라고 주장하고 싶군요. 

ㅇ '여행지정보'보다는 '여행정보'에 치중했습니다. 괜한 그리고 많은 '여행지'사진은 스포일러(영화결말을 말하는) 같아서. 

ㅇ 중국돈 1위안은 2005년 8월 한국돈 136원(팔때 기준)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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