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아모리가 생소한 개념이긴 하지만 '왜 꼭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하느냐'는 주장에 대해 뚜렷한 반론을 찾기는 어렵다. 폴리아모리는 사랑에 대해 당연시해 왔던 독점과 질투에 의문을 품게 만든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러빙모어>라는 잡지(www.lovemore.com)가 발간되고 폴리아모리 안내 책자가 나올 정도로 폴리아모리가 늘어나고 있다. 연인과 폴리아모리를 진지하게 상의하고 싶다면, 그전에 영화 <글루미 선데이>를 추천한다. 단 폴리아모리와 바람피우기는 다르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