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울음은 두 손으로 닦지만젖어서 무너지는 가슴은 어떻게 할까요?국민이 대통령이라고 높은 자리에 우리를 올려주고 깨끗이 몸을 던져 버린 당신을 어떻게 잊을까요?세종대왕처럼 밤낮을 지새우며 고심하여독특한 아이템으로 만든 소중한 기록문화 모든 대통령이 남긴 기록보다 더 많은기록과 역사의 재조명은 자랑스럽습니다.그러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울음조차 마음놓고 못 우는 사람들 많고우리 땅, 우리 하늘, 우리 친구들인데도마음놓고 그 땅을 밟거나 서로 손잡지 못하네요당신의 깨끗한 포기를 전경 뒤에서 구경하며승리의 축배를 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가슴 아픈 모든 지난 날이지만이제 그만 접고 운명에 당당해지라는 당신낙향하여 아! 참 좋다! 고 외친 당신은우리 마음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아! 당신은 참 좋은 세상이 되었습니다.그리고 대대손손 역사의 큰 별낮은 풀뿌리들의 참 된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우리를 대통령이라 불러주신 당신당신이 우리에게 주었던 자유의 숨결들잃어서 더욱 더 사무치게 소중해집니다.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부디 안녕히 먼 길을 돌고 돌아서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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