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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

원불교 교무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한 뒤 고개숙여 합장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국가정보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해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한 일련의 사건은 그동안 이룩해 놓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었다"며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기에 종교인의 양심으로 현 시국을 국가정보원과 새누리당의 정치적 야욕에서 빚어진 국기문란사태의 위기상황으로 규정한다"고 선언했다.


#원불교#시국선언#국정원대선개입#국정원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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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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