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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인과 경기전

이젤을 펴놓고 스케치를 했던 그 누군가의 초상

ⓒ시대미술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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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도스또엡스키(1821-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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