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살의 우럭은 쪄먹어야 맛이 담백하죠. 별다른 양념 없이 먹어도 맛있어요. 아무리 먹어도 탈나는 법이 없는 생선이에요. 매운탕으로 끓여내도 국물 맛이 아주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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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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