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당에 있는 유골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김한수(92)씨. 그는 조선인 강제 징용 노동자로서 나가사키 미쓰비시 조선소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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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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