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희망 버스' 참가자들이 경찰 저지선에 막혀 밤샘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부산 한진중공업 인근 태종로에서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요구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형상이 그려진 대형 판화 프린트에 색칠을 하고 있다.
ⓒ유성호20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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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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