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북악산) 꼭대기에 올라 바라본 서울은 경외였습니다. 인간의 유한함, 그 생명을 지키겠다고 지은 도성만 덩그러니 남은 세월, 조금 더 빨리 움켜쥐겠다고 이웃을 적대시해온 무한경쟁. 산을 내려가면 상처받은 이웃을 따뜻하게 안아줘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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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저널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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