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공사 반대하다 음독자살한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가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교 옆 인도에 차려져 있다. 주민들은 경찰이 제지해 천막과 컨테이너를 설치하지 못하고 비닐을 씌워놓았으며, 밀양시는 불법 시설물이라며 행정대집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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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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