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섞이게 떡이랑 고등어를 같이 싸서 보내는 건 뭔데. 고등어는 생물로 먹어야지 얼려서까지 굳이 왜 보내느냐고!’ 예전의 나였다면 생 고등어 얼려서 보낸 비닐봉지까지 보면서 분명, 짜증을 냈을 것이다.
ⓒ조혜원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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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기타 치며 노래하기를 좋아해요. 자연, 문화, 예술, 여성, 노동에 관심이 있습니다. 산골살이 작은 행복을 담은 책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를 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