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무거운 택배 상자 도착. 상자 뚜껑을 여니, 바로는 정체를 모르겠는 비닐봉지가 가득하다. 종합선물세트라도 앞에 둔 것처럼 마냥 설렌다.
ⓒ조혜원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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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기타 치며 노래하기를 좋아해요. 자연, 문화, 예술, 여성, 노동에 관심이 있습니다. 산골살이 작은 행복을 담은 책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를 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