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나는 다른 일을 한다> 저자. 은퇴(퇴직) 후 새 인생을 개척하여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 이야기 인터뷰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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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울 수 있다면 공교육과 연계해서 얼마든지 배우고 대신 이것이 학점과 연결되어 이런 활동이 방황이라는 이름으로 규정되지 않길 바란다." 곳곳에 다양한 직업학교가 있지만 그들을 배려하고 공교육의 영역으로 포함시키려는 의지 자체가 없어 보입니다. 꿈틀리 학교와 같은 시도가 많아지기를 기원하고 또 큰 성장도 이루기를 응원합니다.
  2. 스타작가를 꿈꾸며 진실을 지향하는 꽉찬 50대 후반입니다. 의료계를 얘기하면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아내를 수술실로 보내는 30대 후반 때 얘기입니다. 큰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3명이 보았으나 아픈 곳을 정확히 짚어내지를 못한 상태에서 일단 배를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수술동의서에 서명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빨리 아픈 곳을 찾아내서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였기에 무조건 서명했지요. 2~3시간 후 수술실에서 무사히 나왔습니다. 근데 병원에서 하는 얘기가 배를 연 김에 맹장도 떼냈다는 거예요. 맹장이 아니라 생리혈이 역류해서 그게 뭉쳐 통증이 온 거였다고 했는데... 그때는 아내가 무사하니 모든 게 통과였습니다. 후에 생각하니 아내를 학생들 가르치는 실험도구로 쓴 거였어요. 나쁜 놈들. 한참 지난 일이라 항의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지요. 정신 없는 어수선한 틈을 교묘히 악용한 의사들의 저열한 행태를 꼬집는 것입니다.
  3. 한종식 대표가 2024.9.13. 나무의사 2차시험에 당당히 최종합격했습니다. 문과 출신이 이과 시험에 합격한 대단한 성과입니다.^^ 합격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링크 주소(https://m.blog.naver.com/hans3236/223585103771)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4.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공존」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링크주소 : http://www.kongjon.or.kr/
  5. 아프지 마시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blush:
  6. 저도 글 쓰는 사람입니다. 그날 그날의 소중한 추억, 남기고 싶은 일들, 간직하고 싶은 감정들을 글로 남기겠다는 마음이 '매일 글을 써야 글 근육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무감과 연결되었습니다. 작가님의 글에서 "하루가 사라지는 게 너무 아깝다."는 표현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저는 매일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하면 글 소재로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생각해왔습니다. 이것도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마음과 연결되는 거겠지요. 아까운 마음에 간절하게 글로 남기고 싶은 욕망이 샘솟는 거이겠지요. 작가님의 소중한 글에서 하나라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이 순간도 아까워 댓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blush:
  7. 제 아내도 저와 떨어지는 걸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저 혼자 뭘 하려고 하면 꼭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런 아내가 가엾기도 합니다. 태생이 그런 걸 어찌 하겠습니까마는, 저도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고 싶은 마음 꿀떡 같거든요. 그러나 아내를 너무 오래 혼자 두는 건 마음이 더 아플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 결혼해준 아내를 위해 내가 조금 손해보기로 했습니다.
  8. ((( 추가 조언 ))) 대부분의 대도시에는 강사뿐만 아니라 강의하는 협동조합이나 회사들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또 협동조합을 만든다는 게 사람들 간에 어떤 조율이라든지 마음이 맞아야 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혼자서 어떤 준비를 한다는 건 어렵다고 합니다. 퇴직하기 전에 마음 맞는 사람들과 만나서 제2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뭘 하며 살 것인가에 대해 함께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9. 은퇴 후의 제2 인생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나침반처럼 길을 밝혀줄 거라 믿습니다. 제1 인생에서 해보지 못한 꿈이 있다면 제2 인생에서 마음껏 펼쳐볼 수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