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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군고구마통
ⓒ 김영진
이른 아침 길을 지나다 어느 골목에서 전봇대에 묶여져 있는 군고구마 통을 발견했습니다. 아직 새 것인 것으로 보아 장사를 시작하기 위해 새로 준비한 듯 합니다. 처음 장사를 해보는 분일까요? 아님 이것저것 신통치않아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 군고구마 장사로 업종을 바꾸신 걸까요? 어쨌든 이 아저씨의 군고구마마가 맛있게 익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군고구마가 되기를, 장사가 잘 되어 올 겨울을 마음 따듯하게 보내실수 있기를 바라며 이곳을 지났습니다.

덧붙이는 글 | 추운 겨울 만큼이나 얼어붙은 경기는 언제쯤 풀릴런지요. 이분만이 아니라 모든 분들이 생계 걱정을 안 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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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로 시작한 글쓰기에 첫발을 내딛으며 여러 매체에서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싶어 등록합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인터넷 조선일보'줌마칼럼을 썼었고 국민일보 독자기자를 커쳐 지금은 일산내일신문 리포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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