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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바닷가나 강가에서 자란 이들은 모래장난을 하며 곧잘 부르던 노래말이다. 10일 포항불빛축제의 부대행사로 이 노래맛을 주제로 한 체험형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와 포항예술문화연구소는 10일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모래조각 만들기, 모래성 쌓기, 보물 조약돌 찾기 등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 이름은 참여형 가족 행사로서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로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