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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자유신당창당대회에서 곽성문 의원, 이회창 전 총재,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환답하고 있는 광경
▲ 가칭 자유신당창당대회 광경 가칭 자유신당창당대회에서 곽성문 의원, 이회창 전 총재,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환답하고 있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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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구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이회창 전 총재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구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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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자유신당 대구시당 창당대회가 대구 프린스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나란히 대구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는 “우리가 말하는 보수는 국민을 위한 따뜻한 보수이다”고 강조하면서 “겸손하고 진정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치가 어떤 정치인가를 보여주는 것이 자유신당의 소임이다”고 말했다.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와 함께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총재의 모습. 지지자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한 어린 꼬마가 꽃을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심대평 대표와 함께 입장하고 있는 이회창 전 총재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와 함께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총재의 모습. 지지자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한 어린 꼬마가 꽃을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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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에 나선 이회창 총재는 대구에 남다른 애정을 피력하면서 “선거에서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대구는 저에게 각별한 곳이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새로운 보수의 정착을 위해서라도 대구가 밀어줄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한나라당과 무엇이 다른가하면 우리는 자유, 개방, 양심을 추구하는 정당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자유신당에 명칭과 관련해 대통합민주신당의 신당과 착각하고 있을 것 같아 곧 자유선진당으로 명칭을 바꿀 것임을 시사했다.

▲ 이회창 전 총재의 격려사 광경 "우리는 자유, 개방, 양심의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이다"고 강조하고 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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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문 대구시당대표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채택을 하고 있다.
▲ 자유시당대구시당 창당대회 결의문 채택광경 곽성문 대구시당대표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채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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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과 국민을 강조하고 있는 자유신당의 표어 모습이 인상적이다.
▲ 구국을 위한 자유신당, 국민을 위한 자유신당 구국과 국민을 강조하고 있는 자유신당의 표어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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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당대구시당 창당대회에서는 곽성문 국회의원(전 한나라당)이 대구시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자유신당은 획기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윤수 전 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새롭게 탄생할 이명박 정권에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켜보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 이윤수 전 민주당 의원의 연설 광경 전 민주당 이윤수 의원의 격려사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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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수 전 민주당 의원은 "이회창 대표 떨어뜨리는 데 앞장섰던 저였다"고 언급하면서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을 만드는 데 일조를 했다는 것에 자책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빨갱이들이 설치고 다니는 이 노무현 정권하에서 우리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냐"고 말하면서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되었지만 나는 아직도 인정할 수 없다. 특검이 완전히 끝나야만 이명박(당선인)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자유신당대구시당은 결의문 채택을 가진 자리에서 "젊고 참신한 보수정당"을 표방했고 자유신당의 핵심가치인 자유주의. 국제주의. 공동체주의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 가정을 중심하는 생활밀착형 정당,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사이버정당, 친근하고 유익한 즐거운 정당구현과 함께 정권창출을 위해 매진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태그:#자유신당대구시당, #이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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