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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모로쇠 사고의 제일 가해자로 지목이 되고 있는 삼성의 책임을 촉구하는 글귀가 최초로 기름이 닥친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태배 해안가 군부대 초소의 담벼락에 남아있다. |
ⓒ 신문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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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와 태안군민을 한순간에 절망의 나락으로 빠트린 태안기름유출사고가 2년을 맞고 있다. 전국에서 달려온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손길로 다시 일어서고 있는 태안반도의 곳곳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외형적으로는 사고 이전의 모습에 근접해 보이는 듯 하지만 아직도 태안의 아픔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고 2년을 맞이하면서 태안의 바닷가 가운데 소원면 의항리 태배, 구름포 해수욕장, 만리포 해변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