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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3시간 만에 세월호를 세우니 오히려 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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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로 올라온 뒤 396일 동안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가 바로 섰다. 이 영상은 10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바로 세우기 작업이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을 담았다.
(영상취재: 김종훈, 정교진, 조민웅, 김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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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6일 만에 바로 섰다, 세월호 10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옆으로 누워있던 세월호가 4년 만에 바로 섰다. |
ⓒ 공동취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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