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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24일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설을 방역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24일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설을 방역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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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확진자는 247명(해외입국자 23명)이 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246번 확진자는 중구 유천동 70대로 천안 17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자, 24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발열, 근육통,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28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247번 확진자는 중구 대사동에 거주하는 50대로, 192번과 19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23일부터 가슴이 아픈 증상이 나타났고, 28일 자가 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통제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24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하고, 수영장, 키즈카페,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등 중위험·저위험 시설 중 감염 우려가 큰 일부 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 즉 '집합제한조치'가 시행된다.

이와 함께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고위험시설 12종과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등 2단계 방역강화조치 위반행위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 예외 없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코로나19#확진자#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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