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과 11일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금산 8명, 홍성 2명, 예산 2명, 보령 1명이다.
금산의 경우 대전 318번, 충남 406번 접촉자 7명이며, 나머지 1명은 대전 320번과 접촉했다. 대전 318번은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충남 406번은 금산 한 요양원 입소자다.
홍성은 2명과 예산 2명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통해 감염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령은 청양 김치공장 근로자인 5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검사 시에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나 시설 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1일 오전 8시 기준 충남 코로나19 확진자는 4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