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의 3.1절 특별사면을 청원하는 100만인 서명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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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당신은 용기있는 정치인입니다. 어깨를 펴고 힘내시오'(바O)"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던 김대중 전대통령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이었으면 좋겠습니다"(오늘O)"항상기쁨 노의원님, 지금은 억울하고 힘드시겠지만 정의는 살아있고 대한민국 미래는 지금같이 암울하지 않습니다. 역사가 지금의 작태를 심판할것입니다. 용기 잃지마시고 힘내세요."(항상기O)"특별사면은 이럴 때 사용하라고 있는 거겠죠? 대통령 친인척이나 친위대의 구제를 위해 있는게 아니고요. 정적이지만 정치적으로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을 사면복권해야 위정자 아니겠습니까?"(제비O)노 전 의원 특별사면 청원 서명 참가자는 21일 오후 10시 현재 5만2000명이 참여했다.
노회찬 전 의원은 지난 21일 생방송 <go발뉴스>의 '특명 노회찬을 구출하라'에 출연해 "X파일, 전투 졌지만 전쟁 지지 않았다"며 "이 전쟁은 끝나지도 않았고 끝날 수도 없다, 과거 어느 때보다 대기업의 횡포나 재벌들의 막가파식 경영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대법원 판결 부당성을 제기했다.
노 전 의원은 또 "미친 개가 맘대로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무는 데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개와 사람이 공존하려면 맹견을 묶어야 한다"며 삼성 X파일 관련자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재벌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 경제민주화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포기할 필요가 없다, 국회의원만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들도 바로잡는 일을 함께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 이런 정의가 세워지지 않으면 선진국이 될 수도 없고 복지국가가 되면 뭘 하겠느냐"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들은 과거와 달리 경제민주화 진전이 없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요구했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 여야 후보를 막론하고 경쟁하듯 경제민주화를 약속하지 않았느냐"며 "이제와서 약속을 어긴다면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우 보다 더한 벌이 하늘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노 전 의원은 지난 19일 정계를 떠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해서는 "저도 죽지 않았고 유 전 장관도 그렇게 멀리가지 않았다, 현역에서 예비군이 된 것인데 전쟁나면 예비군이 소집되는 것을 (유 전 장관) 본인이 잘 안다"며 "그래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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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나는 죽지 않았다"... 특별사면 운동 전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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