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화) 아침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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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최저 기온 ⓒ 온케이웨더㈜
하지만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0℃를 웃돌며 이번 꽃샘추위는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봄볕이 따스하게 느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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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오늘 새벽 경북 구미·칠곡·김천 지역까지 건조주의보가 추가됐다. 우리나라는 봄철에 바람이 가장 세게 불고 또 이맘때 유달리 건조해진다. 이럴 때 산불 등 각종 화재위험이 높다. 경상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 산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남부지방에는 비소식이 없어 건조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봄철 화재예방에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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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특보 발효 현황 ⓒ 온케이웨더㈜
11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이지만 전라도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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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웨더 오늘 날씨 ⓒ 온케이웨더㈜
오늘 계속해서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충청이남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밤부터 내일(27일·수) 새벽 사이에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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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웨더 주간 기온 전망 ⓒ 온케이웨더㈜
낮부터는 남서쪽에서 다시 온화한 공기가 들어오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1℃, 강릉 10℃, 대구 14℃로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보다 최고 8℃가량 높은 곳도 있겠다. 다만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중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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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웨더 주간 날씨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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