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소수출기업 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건의

"코로나19로 해외수출길 막힌 수출기업인에 물꼬 터 줘야"

등록 2021.02.07 12:18수정 2021.02.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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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중소 수출기업 종사자한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빠른 경기 회복과 판로개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해외 경제활동을 위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우선접종 확대·지원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중요 경제활동 등 긴급 출국 시 엄격한 증명절차를 거쳐 우선접종 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수출기업인과 무역업 종사자 등 해외 경제활동자를 긴급 출국자에 포함해 그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발이 묶인 중소기업 종사자에 대한 우선 백신 접종으로, 필요 시 발 빠른 해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으로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

송균호 진주수출기업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며 "수출기업인 또한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돼 중소 수출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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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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