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장강명 작가 북토크로 지역사회와 유대감 강화

영등포구청과 지역주민 위한 강연 및 사인회 진행... 지역주민 200여 명 참여

등록 2024.08.30 09:52수정 2024.08.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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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장강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현장 모습.

장강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현장 모습. ⓒ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독서문화 진흥 및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이 강연은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연자는 지난 3월에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인 장강명 작가가 나섰다.

코레일유통은 30일 "서울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북 토크 '인생질문, 문학독서로'를 지난 29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했다"면서 "이 행사에는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작가와의 대화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연자인 장강명 작가는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이후 <미세 좌절의 시대>, <산 자들>, <당선, 합격, 계급> 등의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a  '인생질문 문학도서로' 주제로 강연하는 장강명 작가.

'인생질문 문학도서로' 주제로 강연하는 장강명 작가. ⓒ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은 이날 북 토크에서 "작가는 '인생질문, 문학도서로'를 주제로 문학과 친해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면서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생에 대한 질문은 문학독서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이후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즐거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의 막바지에는 사인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이 작가와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작가와의 대화는 독서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북 토크는 코레일유통과 영등포구청이 2023년 독서문화사업 진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레일유통 #영등포구청 #지역사회 #장강명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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