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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4년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측이 교섭 결렬 후 예고했던 3일 총파업은 보류됐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일 속개된 16차 본 교섭에서 2024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크게 ▲임금인상(기본급 3%) ▲격려금(500만 원) 지급 ▲한국공장 미래 성장 및 고용안정 등으로 구성됐다고 노사는 덧붙였다.
사측 관계자는 "해외공장 증설, 공장 이전, 한국공장 설비투자의 경우 노사 간 협의를 거쳐 진행하기로 했다"며 "한국공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확보, 사원들의 고용안정을 담보하는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잠정안은 오는 5~6일 조합원 설명회,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된다고 노측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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