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가방은 절반만 채우세요!

[중국배낭길라잡이] 짐꾸리기 편

등록 2005.04.13 11:40수정 2005.04.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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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중국배낭여행에서 필요한 짐꾸리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많이 하신 분들에게는 특별한 내용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중국배낭여행에 꼭 필요한 물품을 추가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일주일이상 장시간 배낭여행을 하신다면, 꼭 중국 양판점에 들르셔서 일상용품의 가격확인과 비상식량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국선물(차, 담배, 술)을 사기에도 좋습니다. 바가지와 가짜를 피할 확률이 높기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만날 수많은 바가지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ㅇ 여권 : 해외 여행의 필수품, 1면 복사하신 후 별도 보관하셔야 합니다. 여권과 같은 장소에 보관하시는 건 금물이지요. ‘여권은 심장이다!’ 잊지마시고 제일 안전한 곳에 보관하세요! 항공권도 마찬가지입니다. 1부 정도는 복사해 보관하세요!

ㅇ 한국돈 : 공항세와 입출국시의 왕복교통비 정도는 꼭 챙겨두시길. 동전은 무겁지만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ㅇ 신용카드 : 해외에서 돈 찾을 수 있는 그런 신용카드를 말합니다. 국내용은 당연 필요없지요. 비상용으로 괜찮은데 잃어버리면 더 골치 아픕니다. 배낭객들에게 과소비는 금물이라는 건 잘 아시죠?

ㅇ 여행자수표 : 장시간 여행(보통 한 달 이상)이 아니라면 여행자수표를 중국돈으로 환전하는 수고스러움은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달러 고액권(100달러나 50달러)을 따로 보관하시는 것이 낫습니다(달러를 흔들면 해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행자수표는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음).

저라면 여행자수표 대신 중국은행(교통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같은)의 현금카드를 만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송금받기도 편하고 부피도 적어지고 안전하지요. 수수료는 5원~10원(최근에 올랐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정도.


ㅇ 여행자보험 : 설명할 필요가 없지요! 인천공항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몇 백 달러 이상 환전하니 자동으로 보험을 들어주기도 하던데 요즘도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ㅇ 국제학생증 : ‘여행기’들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투자비용(만드는 비용과 시간) 대비 효과를 생각하시길.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 학생증이나 주민등록증으로 할인받았다는 얘기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물론 시도는 해보세요! 돈 굳습니다. 그리고 요즘 중국관광지 입장료는 정말 장난 아니게 비쌉니다. 저야 얼굴이 이미 대학원 내지 박사과정이라고 우겨도 안 되는 수준이라 못하고 있지만요!


ㅇ 국제운전면허증 : 교통사고 사망율 1위인 한국 서울에서 운전할수 있는 실력이면 전 세계 어디서든 먹힐지 모르겠으나 중국에서라면 절대 말리고 싶군요. 렌트카가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ㅇ 예비용사진 : 여권 분실을 대비해 여권용 2~3장 정도 준비하시고, 선물용으로도 기념사진 들고 가셔도 좋습니다. 사진 뒤에 주소, 이름, 이메일 적어서 주면 정말 좋습니다.

ㅇ 소형계산기 : 흠. 숫자 정도는 그 나라 말로 하시는 것이 배낭여행의 기본입니다. 무겁게 왜 들고 다니십니까. 계산기 없는 상인은 총 없는 군인과 같습니다. 전자수첩이라면 또 모르겠군요.

ㅇ 수첩, 필기도구 : 여권, 항공권, 신용카드, T/C(여행자수표), 현지 주요기관 등의 번호를 적고 정보를 기록하는데 필요.

* 중국내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민박’집 주소라도 몇 개 적어가세요. 급한 통역이 필요할 경우 좋은 통역이 됩니다. 그리고 신세졌으면 꼭 그 민박집에 묵는 게 좋겠지요.

ㅇ 회화책 : 자유여행자는 필수품이죠. 정말 좋은 회화책은 나중에 제가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포장이 비닐로 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기차표나 영수증을 보관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 걸 택하시길.
· 그림 많은 것도 피하세요. 보기에는 좋지만 여행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그림 대신 공간에 많은 어휘가 들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 미용실에서 머리는 어떻게 할까요? 하는 배낭여행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 있는 것도 피하시길. 돈 많은 나라 회화책 베낀 경우가 많습니다.
· 숙소, 쇼핑 등 돈 써야 할 상황에서 ‘깎아주세요’ 같은 표현이 없는 회화책은 선택하지 마시길.
· 활자크기는 여러분이 보기 편할 크기가 아니라 여러분이 보여주실 중국인이 보기 편할 크기여야 합니다. 어떤 용감한 회화책은 ‘한자’를 하나도 안 집어 넣은 책도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용감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더군요.
· 기본 숙소(유스호스텔 같은)나 식사메뉴 소개가 없는, 또는 적은 회화책도 여행에는 도움이 안 됩니다.

ㅇ 가이드북 : 이건 필수품까지는 아니고 필요품 정도는 됩니다. 일정이 짧다면 들고 다니시는 것도 좋지만 일정이 길다면 필요 부분만 오려서 다니시고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 자료를 프린트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 관련 가이드북은 특히 두꺼울 수밖에 없는데 아주 무거운 편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바이블’마냥 여기는 ‘론리 플래닛’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반 가이드북보다는 좋은 여행정보가 많이 들어있지만 서양인의, 서양인시각의, 서양인 입맛의 가이드북이라 중국문화에 대한 일반적 이해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ㅇ 속옷, 양말 : 가짓수가 많아지면 초보입니다. 산에 올라가신다면 등산용도 한두 개 준비하시면 발이 편해집니다. 문제는 좀처럼 잘 마르지 않는다는데 있지요.

ㅇ 의류 : 셔츠, 바지, 재킷, 점퍼 등등은 계절에 맞춰 준비하시면 됩니다만, 산에 올라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3000미터급 이상이면 보통 평지와 20도 이상 차이가 나니 꼭 방한용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 이것도 등산로 입구에서 중국인민군 방한복을 빌려줍니다. 보통 10원 정도 합니다. 하지만 죽어도 못입겠다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중에서요.

ㅇ 비옷(우의), 우산 : 우산은 현지에서 구입하시고. 우의는 산에 가신다면 꼭 필요합니다. 중국에서는 전문매장찾기가 힘든 편이니 한국에서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ㅇ 신발 : 새 것보다 길들여진 헌 신발을 신고 가시고, 특히 등산하신다면 미끄러지지 않는 밑창의 신발을 준비하세요. 중국의 산은 거의 다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비나 눈이 오면 정말 미끄럽습니다. 짚으로 만든 장비(?)를 1~5원에 팔기도 하지만.

ㅇ 칫솔, 치약 : 치약은 가급적 입에 맞는 걸로 들고 가시길. 중국에서 사도 됩니다.

ㅇ 수건, 비누, 세제 : 중국에서 전부 구입 가능합니다만 사용하시던 걸 가져가셔도 됩니다.

ㅇ 화장품, 자외선 차단 크림 : 살 타는 것이 두려운 분들만. 어떤 여성여행객은 화장품세트가방을 들고다니시던데…. 여행 기간이 길면 정말 짐입니다.

ㅇ 화장지 : 역시 중국에서 사도 됩니다만, 싼 건 질이 매우 안좋습니다.

ㅇ 다용도칼 : 현지에서 사시길. 5원~10원 정도면 간단한 구조의 칼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필수품입니다. 위생과 건강을 위해 과일이나 채소는 깎아드시는 것이 좋지요.

ㅇ 비닐봉지 : 이것도 필수품입니다. 검은색보다는 투명한 것이 좋습니다. 튼튼한 걸로 몇 장 정도 준비하시길. 빨랫감을 넣는다던가, 마르지 않은 빨래보관용, 슬리퍼나 신발보관 등 정말 필요합니다.

ㅇ 기념품 : 엽서라도. 안 사가면 정말 아쉬울 때 많습니다.

ㅇ 명함 : E-mail 주소와 한자 소개가 있는 거라면 금상첨화지요.

ㅇ 물통 : 등산하신 다면 모를까 필수품은 아닙니다. 물은 꼭 생수를 사서드시거나 끓인 물을 마셔야 합니다. ‘물 바꾸면 설사한다’라는 우리 나라 말도 있지요.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ㅇ 자물쇠 : 배낭째 잃어버리는 수도 있으니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용 자물쇠를 추천합니다. 뭐 심리적 안정을 받을 수 있지만, 없어질려면 뭘로 잠궈도 없어집니다. 저는 요즘은 안 챙깁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 ‘사건’에 가까운 상황이라.

ㅇ 작은 가방 : 큰 배낭과 분리해서 여행자료, 간식, 비상식량 등을 넣고 시내여행을 할 경우 필수품입니다. 큰 가방은 짐보관소에 맡기시면 되지요. 생수병이나 회화책을 가방을 열지 않고 밖에서 꺼낼 수 있는 구조로 된 것이 좋습니다.

ㅇ 복 대 : 복대는 몸속에 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권을 주로 넣어둡니다. 돈은 요즘 은행카드를 이용하기에. 허리에 두르는 노출된 형태의 복대에는 비싼, 중요한 물건을 넣어두면 안 됩니다. 소매치기가 제일 좋아 하는 형태입니다.

ㅇ 때수건 : 중국에서 팝니다만, 한국제품보다는 밀리는 맛이 좀 덜하더군요. 빡빡 밀어야 직성 풀리는 분이라면 꼭 챙기시길.

ㅇ 박스테이프 : 안의 심을 빼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노끈 대용, 빨랫줄 대용, 물건 포장시, 방풍용 땜방, 옷 또는 침대 등에 묻은 출처불분명한 털 종류 떼기 기타 등등 쓰임새가 매우 많습니다. 쓰일 일이 많다면 그만큼 힘든 여행을 하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지요.

a 플러그가 헐거워서 박스테이프로 고정했지요. 정말 쓰일 일이 많으면 피곤합니다. ^^

플러그가 헐거워서 박스테이프로 고정했지요. 정말 쓰일 일이 많으면 피곤합니다. ^^ ⓒ 최광식

ㅇ 고추장 : 가급적 중국음식을 드셔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지만, ‘입맛’은 습관이라 잘 바뀌지 않지요. 비닐봉투로 된 것 말고 플라스틱 케이스로 된 얇은 것을 준비해가시길. 아니면 유리병 말고 다른 소재로 된 병에다 집에 있는 걸 가져 가시길 바랍니다. 밥에 비벼먹거나 오이나 고추를 찍어 먹으면 잃어버린 입맛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튜브형태로 된 걸 팔기도 하지만 양이 너무 적은 편이라. 공항에서 팝니다. 좀 비싼 편이지요.

ㅇ 김 : 외국인 티내기 제일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냥 밥만 사서 한끼 때울 때는 아주 좋습니다. 뭐 맥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ㅇ 비상식 : ‘햇반’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군용비상식량을 준비하시는 분도 계신데, 산에 올라가신다면 비상용으로 한두 개 준비하시면 됩니다.

ㅇ 라면스프 : 좋아하시는 라면스프를 미리 챙겨서 들고 가시면 정말 입과 배가 행복해집니다. 중국에 공장이 있는 ‘신라면’도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 미리 미리 챙기시면 배낭부피를 아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중국 컵라면 사서 거기다 넣어 드시면 되니까요.

a 저번에 한번 사용했던 사진이라 죄송!!  특정회사 광고같아서 민망하기는 합니다만, 워낙 국민식품인지라..

저번에 한번 사용했던 사진이라 죄송!! 특정회사 광고같아서 민망하기는 합니다만, 워낙 국민식품인지라.. ⓒ 최광식


a 왼쪽은 '김치라면'이고요. 오른쪽 향고우육면은 '신라면'입니다. 여행지에서 찾기는 정말 힘듭니다.

왼쪽은 '김치라면'이고요. 오른쪽 향고우육면은 '신라면'입니다. 여행지에서 찾기는 정말 힘듭니다. ⓒ 최광식

ㅇ 캔종류 : 배낭 무게를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참치캔이 그 대표지요. 뭐 이런 건 개인 입맛의 문제라 제 기준만 강요할 수는 없지요. 중요한 건 ‘배낭 무게’라는 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ㅇ 소주 : 팩소주를 준비해가면 외로운 밤 향수 달래는 데는 그만이지요. 선물용으로도 괜찮은데 '무겁다'는 단점이 있지요.

ㅇ 카드나 고스톱 : 카드는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중국카드는 종이로 만들어서 질이 좀 떨어지지요. 인원이 좀 된다면 기나긴 열차시간을 카드나 고스톱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뭐 중국인민들도 그런 오락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 단! 돈 거는‘도박’은 절대 안 됩니다. 중국공산당정부가 봉건주의 3대악이라고 규정한 '마약, 매춘, 도박' 중 하나입니다. 외국인이라고 봐줄지는 모르겠지만 망신은 톡톡히 당하실 겁니다.

ㅇ 책, 카세트, MP3 : 개인취향이라 왈가왈부할 건 아니지만, 책은 정말 무겁습니다. 읽고 나서 민박집이나 숙소에 기증하실 거라면 몰라도.

ㅇ 비상약품 : 장거리, 장시간 여행이라면, 지사세, 소화제, 소염진통제, 1회용 밴드 정도는 꼭 챙기시길. 여행 후 구충제 사서 드시는 것도 잊지마시길. 렌즈 사용자는 식염수와 렌즈통을 챙기시길 단, 중국에서도 다 팝니다. 3000미터급 이상 가신다면 ‘고산병’예방약이 필요한데 의사 처방이 필요하더군요.

ㅇ 배낭 : 제 것은 60리터짜리입니다. 배낭 치고는 작은 편이지요. 그래도 한 달 여행할 때 별로 불편한 점 느낀 적 없습니다.

* 중요한 건 배낭의 절반이나 70% 정도만 채우셔야 한다는 거지요. 왜냐면 나머지 공간에는 생수, 간식, 과일 같은 먹거리나 귀국 선물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ㅇ 침낭, 모포 : 거지 여행 비슷하게 하실 거 아니라면 모포 하나 정도면 됩니다. 지역과 계절에 따라 중요도는 정말 달라지지만요.

ㅇ 드라이어 : 콘센트(전기 꽂는데)가 우리 나라 110V일 때와 같으니 변환기를 준비해가셔야 합니다. 전기제품 사용하실 때는요. 정말 짐인 경우가 있지만 겨울철 양말 말리는 데는 최고입니다.

ㅇ 슬리퍼 : 여러 가지로 편합니다. 단, 중국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이중에서 절반은 포기한다는 마음으로 짐을 꾸리시길 바랍니다. '체류지는 적게, 짐은 작게, 동선은 짧게' 하는 것이 편한 여행이 됩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자티의 중국여행'
(http://bbs.hani.co.kr/Board/tong_tour/list.asp?Stable=tong_tour)과 중국배낭여행동호회인 '뚜벅이 배낭여행'(http://www.jalingobi.co.kr)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여행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여행자료실'
(http://bbs.hani.co.kr/Board/tong_tourdata/list.asp?Stable=tong_tourdata)'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글은 중국어를 잘 하시거나 중국에 생활하시는 분들 대상이 아니라 중국을 (배낭)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필자주: 2005. 2월 기준 중국원 1원 = 한국원 130원 팔 때 기준). 

다음은 '중국여행 예산짜기'편입니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은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자티의 중국여행'
(http://bbs.hani.co.kr/Board/tong_tour/list.asp?Stable=tong_tour)과 중국배낭여행동호회인 '뚜벅이 배낭여행'(http://www.jalingobi.co.kr)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여행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여행자료실'
(http://bbs.hani.co.kr/Board/tong_tourdata/list.asp?Stable=tong_tourdata)'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글은 중국어를 잘 하시거나 중국에 생활하시는 분들 대상이 아니라 중국을 (배낭)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필자주: 2005. 2월 기준 중국원 1원 = 한국원 130원 팔 때 기준). 

다음은 '중국여행 예산짜기'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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