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회와 진천군의회가 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면서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음성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 368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선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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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 음성군의회 후반기 신임 김영호 의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음성군의회
투표 결과, 김영호(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이 총 투표수 8표 중 8표를 득표해 전원일치로 당선됐다.
신임 김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음성군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군의회를 성실하게 운영하겠다"라며 집행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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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 음성군의회 후반기 신임 박흥식 부의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음성군의회
이어진 부의장선거에서는 박흥식(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역시 전원일치로 당선됐다.
진천군의회도 같은 시각 323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선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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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 진천군의회 후반기 신임 이재명 의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진천군의회
투표 결과 이재명(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총 투표수 8표 중 8표를 득표해 전원일치로 당선됐다.
신임 이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임기 동안 바르고 솔선수범하겠다"며 "진천군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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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 진천군의회 후반기 신임 이강선 부의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진천군의회
이어진 부의장선거에서는 이강선(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이번 음성·진천군의회 원 구성 결과 의장과 부의장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잡음 없이 전원일치로 당선됐다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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