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4중 추돌부터 어선 화재까지... 사고로 얼룩진 추석 연휴

등록 2024.09.18 14:27수정 2024.09.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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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경남 사천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경남 사천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 뉴스사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경남 사천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났다. 교통 사고와 화재 등으로 여러 명이 다치고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2시 19분경 사천시 용현면 국도 3호선의 한 주유소 앞에서 삼천포·남해 방향으로 가던 차 3대가 연쇄 추돌해 10명이 다쳤다.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2시 19분경 사천시 용현면 국도 3호선의 한 주유소 앞에서 삼천포·남해 방향으로 가던 차 3대가 연쇄 추돌해 10명이 다쳤다. ⓒ 시민 제공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2시 19분경 사천시 용현면 국도 3호선의 한 주유소 앞에서 삼천포·남해 방향으로 가던 차 3대가 연쇄 추돌해 10명이 다쳤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a  본격적인 추석 귀성길이 시작된 15일, 남해고속도로 축동IC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 2대가 전소되고,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본격적인 추석 귀성길이 시작된 15일, 남해고속도로 축동IC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 2대가 전소되고,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 경남소방본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된 15일에는 남해고속도로 축동IC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 2대가 전소되고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에서 한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17일 새벽 5시 5분경에는 사천시 송포동의 한 공장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a  9월 18일 새벽 0시 8분경 경남 사천시 동서동 늑도항에 정박 중이던 9톤급 연안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월 18일 새벽 0시 8분경 경남 사천시 동서동 늑도항에 정박 중이던 9톤급 연안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사천해양경찰서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새벽 0시 8분경에는 사천시 동서동 늑도항에 정박 중이던 9톤급 연안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천해양경찰서와 사천소방서가 긴급 출동해 약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9.16톤급 어선 1척이 반소되고 인근 1.96톤급 어선이 그을리는 등 약 3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각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뉴스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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