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 영상물 제작 관련 문화네트워크 '전주시민영화제(이하 CCFF)'가 2001년 2월 16일 부터 18일까지 열린다.
CCFF는 전북지역의 영상산업 도시로의 발돋움과 함께 영상관련 학과들의 증가 추세와 영상환경의 디지털화됨에 따라 많은 영상물이 제작되고는 있지만 매년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http://jiff.or.kr)가 영상인프라에 관련된 수요를 포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으로 탄생하였다.
영상문화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민사회 내에서의 저변확대의 필요함과 영상제작 장비들의 공유 등을 들어 전북.전주지역 영상물 제작과 관련된 열린 문화네트워크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한다.
CCFF는 전주단편영화협회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후원하여 2001년 2월 16일에서 18일까지 전북대문화관에서 열린다.
작년 6월 17일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아래로부터 영화창작과 상영 및 배급의 문화적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인력의 육성과 전문/비전문 영화창작인들간의 소통과 연대를 위해 결성된 '전주영화제작모임'에서 출발하여 12월 2일 전주단편영화협회를 발족하여 제1회 전주시민영화제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상영작으로는 전북, 전주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과 국내 단편영화의 경향을 볼 수 있는 초청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에서 영화하기' '디지털 영상제작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덧붙이는 글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ccff.or.kr 참고
전문, 비전문인 할 것 없이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열린문화네트워크 '전주시민영화제'에 접속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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