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현장에서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DMZ 길라잡이'가 탄생했다. 지난 21일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DMZ 기행 전문해설가인 'DMZ 기행 길라잡이' 발대식이 열렸다.
DMZ 기행 길라잡이는 한국청년연합회(KYC) 평화통일센터에서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통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진행된 "DMZ 기행 해설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약 20여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청년연합회(KYC) 평화통일센터 김종수(31) 사무국장은 'DMZ 기행 길라잡이'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DMZ와 철원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를 해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시우(34. 평화예술인국제연대 사무처장) 씨는 "DMZ 길라잡이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버금가는 통일 문화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평했다.
'DMZ 길라잡이'는 DMZ 기행자 모집과 자체 정비를 마무리하는대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문의: WWW. KYC. or.kr 02-708-4610 평화통일센터 김종수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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